경기도 송산과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추진으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리게 됐다.
정부가 확정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인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향후 신안산선 및 장항선과 연결돼 전 국토를 고속철도망으로 연결, 경부축에 집중돼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을 서해축으로 분산시켜 균형발전도 기여하게 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난 완화로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연계 및 관광과 물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이면 경부·호남·수도권 고속철도의 ‘X’자형과 서해선·동해선·경춘선·경전선·춘천∼속초선의 ‘□’자형의 국가철도망 완성으로 전국 주요 지점을 9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적인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도 홍성까지 총연장 90.0km에 총 사업비 3조8천28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이 운행돼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안산선과 연계하면 7개역 정차시 57분이, 장항선 전철화와 신안산선을 연계해 9개역 정차시는 85분 소요가 예상된다.
현재 충남 홍성·예산·당진·아산과 경기 평택·화성에 역이 설치되고, 합덕·안중·송산역에서는 물류 처리 역의 기능을 한다.
설계·시공 일괄입찰 턴키(T/K)로 발주한 서해선 복선전철 제4,5공구 건설사업에는 한신공영을 비롯, 태영·한라·대우·대림산업·서희·KCC·한진중공업·한라 등이 공구별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구간 중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연장 5.9km에 달하는 ‘명품교량’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화성구간 가칭 ‘향남역’,‘화성시청역’,‘송산역’ 3개 역사 건립
8공구 ‘대림산업(주)’ 9공구 ‘(주)한진중공업’ 10공구‘(주)한라건설’ 시공
8공구 ‘태조엔지니어링’, 9공구와 10공구 ‘서현기술단’에서 감리업무 수행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송산 구간 중 화성시 구간 공사가 2020년 말을 목표로 5년여 간의 본격적인 공사 대장정에 돌입했다.
화성시는 지난 1일 제10공구 105정거장 인근(화성시 남영읍 남양리 1842번지)서 착공식 개최 겸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전체 1~10 공구는 지난해 5월 충남 홍성역에서 기공식이 열린 바 있으나, 화성시는 이날 관내 구간인 8 ․ 9 ․ 10공구에 대한 별도 행사를 열고 안전시공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 서청원 국회의원, 권영철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화성시 의원, 시공사 임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충남 홍성-경기 화성’ 전체 구간 공사는 3조8,280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화성시 구간에는 총 5,172억원이다. 건설 구간은 전체 노선 길이 90.0㎞ 중 양감-남양-송산까지의 약 28km 구간이며, 역사 3개가 신설된다.
평택과 화성이 겹쳐져 있는 ▶8공구는 ‘대림산업(주)’이 ▶9공구는 ‘(주)한진중공업이 ▶10공구는 ‘(주)한라건설’이 맡았으며 각 공구별 사업비는 1,269억 원, 2,010억 원, 1,893억 원 이다. 각 공구는 노반과 철로, 역사를 분리발주하지 않고 시공사가 전체 공사를 책임지게 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그동안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화성시 서부권의 교통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물류비용 감소,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서해안 지역 발전도 전망된다.울러 신안산선과 직결 운행할 경우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 및 항만의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돼 경부축에 집중돼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이 분산될 전망이다.
화성시청역 위치가 들어간 항공 사진등 몇장 올려봅니다.^^
일반철도 역세권 범위 및 특징 저도 궁금해서 찾아 올립니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2단지 조합원모집 링크입니다.^^